컨텐츠 바로가기

09.12 (목)

전공의 사직 여부 오늘 결정…복귀자 '낙인찍기' 또 등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부가 사직 의사를 밝힌 전공의들의 사직 여부를 오늘(15일)까지 결정하라고 수련병원들에게 요구했습니다.

최근 복지부와 교육부가 사직 전공의에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고 하는 등 의료 현장 복귀를 유도하고 있지만, 지난 11일 기준으로 전공의 1만3000 여명 중 출근자는 8%인 1094명에 그쳤습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의료인 관련 텔레그램 채팅방에 현장 복귀자 60여명의 실명이 공개되는 등 복귀자에 낙인 찍기가 이어지며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병원들은 모레(17일)까지 사직 전공의 숫자만큼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정부에 신청할 예정입니다.

윤정식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