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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맨홀 남매' 사고 2년...추락방지시설 목표치 절반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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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전 이맘때 서울에 큰비가 내려 맨홀에 사람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났었습니다.

이후 서울시는 안전장치 설치를 약속했었는데요.

YTN 취재결과, 실제 설치율은 목표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표정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재작년 8월 서울 강남 일대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밤.

50대 누나와 40대 남동생이 폭우에 뚜껑이 열려 버린 맨홀에 빠져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