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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수)

공수처, 경호처 출신 녹취 확보..."박정훈이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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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뿐만 아니라 청와대 경호처 출신의 모임 참가자도 이른바 '구명 로비 의혹'에 관여했을 가능성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공수처는 최근 이른바 '골프모임 단톡방'을 공익신고하겠다고 밝힌 변호사 A 씨에게서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경호처 출신 송 모 씨와 나눈 전화 녹취 파일을 확보했습니다.

여기엔 지난해 8월 9일 임 전 사단장을 대통령실이 보호하려는 것 같다, 박 전 단장이 딱하다고 말하는 A 씨에게 송 씨가 "박 전 단장이 오버했지"라고 반박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