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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트럼프 피격] 군중 눈앞서 버젓이 정조준…美언론 '총격범 최후 영상'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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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 장발 남성, 표적 정확히 겨누려 노력하다 방아쇠"

지붕에 엎드려 격발까지…경호부실 논란 부채질할 듯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암살하려 한 남성의 최후 모습이 동영상으로 전해지고 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미국 TMZ는 14일(현지시간) 총격범 토머스 매슈 크룩스(20)로 추정되는 남성의 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

이 남성은 지붕에 엎드려 표적을 향해 총기를 조준하는 것으로 묘사됐다.

TMZ는 "남자가 갈색 긴 머리를 하고 회색 티셔츠, 카키색 바지를 입고 있다"며 "표적을 정확히 겨누려고 조심스럽게 노력하다가 방아쇠를 당겼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