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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트럼프 피격] 각국 정상 "민주주의에 일어난 비극…폭력 용납 안돼"(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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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경험' 기시다 "민주주의 도전 폭력에 굳건히 맞서야"

서방 지도자들, 메시지 통해 쾌유 기원…'친트럼프' 네타냐후·오르반도



(서울·파리·베를린 =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송진원 김계연 특파원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 중 총격을 당하는 사건이 벌어지자 각국 정상들은 한목소리로 잇따라 테러를 규탄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안전과 쾌유를 기원했다.

13일(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민주주의에 도전하는 어떠한 형태의 폭력에도 굳건히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