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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트럼프 피격] 전당대회 앞둔 밀워키도 충격…시민들 "끔찍"·"슬픈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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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정치이벤트 준비로 분위기 달아오르던 행사장 주변 '긴장' 감돌아

전대 기간 후보 신변보호 강화 뒤따를듯…대중 노출 행사 줄일 가능성도

시민 "트럼프에 동정론 일지 않겠느냐"…"유죄 때보다 지지 더 강해질 것"



(밀워키[미 위스콘신주]=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피격당한 13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선 후보로 공식 지명하는 공화당 전당대회(전대)가 열릴 위스콘신주 최대도시 밀워키도 '충격'에 빠졌다.

기자가 현장을 둘러본 이날, 총격 사건 소식이 전해지기 전에는 대회장인 '파이서브포럼' 주변에 부대 시설 준비를 위한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었고 현장에는 활기가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