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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美경호국 "총격범, 높은 위치서 여러 발 발사…경호요원이 사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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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장 밖에서 총 쏴 관람객 1명 숨지고 2명 중상"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경호를 담당한 미국 비밀경호국은 13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총격을 가한 용의자가 유세장 밖 고지대에서 여러 발을 발사했으며 경호 요원들에게 사살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비밀경호국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진행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선거 유세 중 오후 6시15분께 총격 용의자가 유세장 밖에 있는 높은 위치에서 무대를 향해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