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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회의 두 번 만에 최저임금 결정...법정시한은 무용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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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최저임금 10,030원…사상 첫 만원 돌파

올해도 법정시한 넘겨…최저시급 논의 단 2회

1988년 이후 법정시한 지킨 건 9회뿐…"무용지물"

올해 표결에서 근로자위원 4명 반발해 불참

[앵커]
내년 최저임금 논의가 진통 끝에 사상 처음으로 만원을 돌파하는 것으로 결정됐는데요.

법정시한을 어기고 100일 넘게 심의했지만, 정작 최저 시급을 논의한 회의는 단 두 번이었습니다.

제도 개선 필요성이 해마다 나오는데, 올해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법정시한을 훌쩍 넘긴 내년 최저임금 논의는 사상 처음으로 만원을 돌파하는 10,030원으로 마무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