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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이스라엘군 칸 유니스 공습...가자 당국 "주민 7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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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피란민이 몰려있는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 유니스를 공격해 민간인 사상자 수백 명이 나왔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간 오늘(13일) 오전 난민 캠프가 집중된 칸 유니스 서쪽 해안의 '인도주의 구역'인 알마와시 등지를 공습했습니다.

가자지구 보건부는 성명에서 "알마와시에서 주민과 피란민 등 최소 71명이 숨졌고 289명이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