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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자원봉사' 손길에 주말 잊은 피해복구‥비 소식엔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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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는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복구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주말 휴일을 뒤로하고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쏟았습니다.

윤소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충남 논산시의 한 마을 입구에 흙탕물에 잠겼던 가전제품과 가구가 산처럼 쌓였습니다.

사람들이 집까지 들어찬 잔해들을 분주히 삽으로 퍼내고, 못쓰는 물건들은 수레에 담아 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