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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자막뉴스] 장마 시대 끝났다...'한반도형 우기'로 돌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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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8월, 8명의 목숨을 앗아간 서울 지역 폭우.

신대방동에서 밤 8시 5분부터 9시 5분까지 기록된 1시간 강우량 141.5mm는 비공식적으로 서울 관측 사상 가장 많은 비였습니다.

'극한 호우'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이 비는 최근 달라진 우리나라의 강우 패턴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먼저 폭우가 내린 퇴근시간대.

이날 비가 집중됐던 저녁 7시에서 9시는 보통 우리나라에서 집중호우가 가장 적은 시간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