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8 (수)

[자막뉴스] '최악' 2018년 넘어섰다...더 극단적으로 가는 한반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역대 최악의 더위가 찾아왔던 지난 2018년

강한 햇볕에 달아오른 도심은 마치 펄펄 끓는 한증막과 흡사합니다.

당시 서울에서는 장마 뒤 40도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낮 더위가 관측됐고, 33도를 웃도는 폭염 일수도 무려 35일이나 기록됐습니다.

그런데 올여름, 초반의 폭염 기세가 이를 능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7월 11일 기준, 폭염일수를 분석했더니 올해가 역대급 더위가 나타난 2018년보다 2배가량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