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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사전대비로 폭우 피해 줄인 군산, 시설 339건·농작물 235ha 피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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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도와 펌프장 등 사전 정비로 빠른 배수

대피 주민 64명은 미귀가


(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지난 9일부터 300㎜ 가까운 폭우로 전북 군산에서 시설물과 농작물 등의 피해가 났지만, 규모는 크지 않고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하수도와 펌프장 등을 사전 점검한 덕분이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지역에 따라 190∼289㎜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특히 10일 오전 0∼10시에는 평균 200㎜가 넘었고, 어청도의 시간당 강우량은 국내 기상관측 이래로 가장 많은 146㎜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