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與, 정청래 징계안 제출..."권한 남용·모욕적 언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 20명이 참여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에 대한 징계안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습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정 위원장이 지난 21일 '채 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에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등에게 국회법에 규정되지 않은 증인 퇴장 조치를 내리며 상임위원장 권한을 남용하고 증인을 모독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어 증인은 선서와 증언을 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에도, 정 위원장은 '수사 중이라 발언할 수 없다는 말은 면책 사유가 되지 않는다'며 고발을 운운하는 등 자의적 주장으로 증인을 겁박해 국회법과 국회윤리규범을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