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케냐 증세 반대 시위에 경찰 실탄 발사..."최소 10명 사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케냐 수도 나이로비를 비롯한 곳곳에서 벌어진 증세 반대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실탄을 발사해 사망자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경찰이 나이로비에서 의회로 가는 길을 봉쇄하자 시위대 일부가 돌을 던지며 법안 표결이 예정돼 있던 의사당에 진입하려 했고 이 과정에서 경찰이 시위대에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구급대원은 최소 10명이 경찰 총에 맞아 숨졌다고 전했고 또 다른 구급대원은 총격으로 50명 넘게 다쳤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