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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길어지는 아픈 기다림..."얼굴이라도 보여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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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먼저 떠난 자식의 얼굴을 한 번이라도 매만지고 싶다는 화성 공장 화재 유가족들의 바람은 쉽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신 훼손이 심해 부검부터 거쳐야 해 아픈 기다림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이현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소중한 가족을 떠나보낸 공장 앞에서 황망히 주저앉은 유가족들.

숨진 자식 얼굴 한번 못 본 답답한 마음에 한번 들어가 볼 수 있게라도 해달라며 울분을 토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