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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밤거리 장악한 '6·25 폭주족'‥경찰, 속수무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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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6·25 전쟁 74주년을 맞은 오늘 새벽 밤거리는 난데없는 폭주족으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소음과 교통마비에다가 2차 사고로까지 이어졌는데요.

국가 기념일만 되면 폭주족이 나타나는데 경찰은 마땅한 대책을 내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천홍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오늘 새벽 광주 북구의 한 도로에 오토바이 무리가 줄지어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