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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아빠 가는 것도 못 보게 왜 이러세요"‥결혼 앞둔 딸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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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시신 훼손이 심한 탓에 아직 신원확인을 하지 못한 희생자들도 많습니다.

유족들은 어제부터 가족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조건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운구 차량 한 대가 장례지하 출입로로 들어옵니다.

유족이 희생자 시신을 실은 운구대를 두드리며 통곡합니다.

공장 화재로 숨진 50대 김 모 씨는 세 남매의 아버지입니다.

가장 먼저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