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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거리의 탈옥수①] 수갑 채우자 "보복하겠다"…"판사한테 말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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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재판에서 징역형이 확정됐는데도 버젓이 거리를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유형 미집행자', 거리의 탈옥수라고 불리는데 지난해 기준 6천 명이 넘습니다. 저희 취재진이 석달 동안 검찰 검거팀과 동행하며 그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먼저 체포에 저항하다 보복하겠다고 협박까지 하는 현장부터 박병현, 연지환 두 기자가 보도합니다.

[박병현, 연지환 기자]

징역형을 선고 받고도 구치소에 수감되지 않은 이들을 '자유형 미집행자'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