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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최초 발화 현장 내부 CCTV‥"연기 뒤덮기까지 15초밖에 안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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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31명의 사상자를 낸 화성 리튬 배터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할 당시의 상황입니다.

배터리 더미에서 시작된 작은 불을 끄려고 해도 불길은 잡히지 않고 금세 여러 폭발로 이어지더니, 1분도 안 돼 실내가 온통 연기와 불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너무도 안타까운 폭발 당시의 급박했던 순간을 이해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오전 10시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