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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과거 리튬 초과 보관 적발...스프링클러 설치 대상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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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의 리튬전지 제조공장이 과거 허가량보다 많은 리튬을 보관하다가 적발됐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남부소방본부는 불이 난 공장이 지난 2019년 허가량의 23배가 넘는 리튬을 보관하다가 적발돼 벌금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듬해인 2020년에는 소방시설 일부 작동이 불가능한 사실이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