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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안철수 "심기 염려 레드팀, 용산 모시는 동행 안돼" 강선우 "당대명, 당연히 대표는 이재명"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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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오늘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찌감치 불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의원, 각 후보별 출마선언에 대해 관전평을 내놨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나왔을까요? 들어보시죠.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CBS 김현정의 뉴스쇼) : (한동훈 후보가 던진 이 채 상병 특검 찬성안, 이거는 아주 절묘하게 잘 던진 거라고 보시는 것 같네요.) 저는 예전부터 21대 국회 때부터 찬성 입장이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게 꼭 반윤 이미지인지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우리 정부 성공을 위해서 짚고 넘어갈 부분들은, 해결하고 넘어갈 부분들은 해결하고 넘어가야 된다. 사실 레드팀이라는 게, 뭐라고 합니까? 국민들 눈높이가 제일 중요하거든요. 그러니까 국민들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분을 지적을 할 때, 그때 레드팀이 의미가 있는 겁니다. (그렇죠) 그런데 그게 아니라 심기를 염려하는 그런 레드팀이면 오히려 그 역할을 제대로 못 하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저는 사실은 당정 동행이라는 그 단어가 제 눈길을 끌었습니다. 물론 당정이라는 것이 당연히 동행해야 되는 거는 맞죠. 그런데 너무 원론적이고 추상적인 표현이다. 그래서 이게 과연 용산과 마주 보면서 이렇게 가는 동행인지 아니면 용산을 모시고 수행하는 동행인지 그걸 밝힐 필요가 있다, 그런 뜻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