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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與 전당대회' 거리두기 나선 대통령실..."당무개입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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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與 전당대회 내내 '윤심(尹心)' 논란

연판장에 참칭 공세까지…'친윤 지지 후보' 당선

총선 참패 뒤 與 전당대회…대통령실은 거리두기

"수사 뒤 특검 판단" 여전…일부 참모 '부글'

[앵커]
다음 달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두고 대통령실은 당무개입은 있을 수 없다며 최대한 거리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겠다는 입장인데, 갈등의 요소는 여전하단 관측도 나옵니다.

권남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3월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핵심 키워드는 '윤심'이었습니다.

해촉이나 연판장 사태, 대통령실 공식 입장문까지 일부 후보들의 당권 도전은 순탄치 않았는데, 결국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 등의 지지를 업은 김기현 의원이 초반 열세를 딛고 당 대표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