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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자막뉴스] 줄줄이 쓰러져 사망...지옥길 된 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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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신자라면 평생에 한 번은 반드시 해야 하는 정기 성지순례.

날짜는 음력인 이슬람력에 따라 정해지는데, 올해는 한여름이라 섭씨 52도에 육박하는 기록적 폭염이 닥쳤습니다.

[아흐메드 알바라디 / 이집트 순례자 : 당연히 힘들죠. 정말로요. 기온이 예전 같지 않아서 굉장히 고생하고 있습니다.]

순례자 가운데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면서 사망자가 천3백 명을 넘었다는 공식 집계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