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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에서 연쇄 총기 난사...1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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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서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관과 정교회 신부 등 15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다게스탄 데르벤트의 유대교 회당과 정교회 성당에 괴한들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유대교 회당에선 총격에 이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또 다게스탄 수도 마하치칼라에선 괴한들이 경찰서를 습격해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마하치칼라에서는 무장세력 5명이 사살됐으며 총격에 정확히 몇 명이 가담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