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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러시아 남부 다게스탄에서 연쇄 총기 난사...9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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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서남부 다게스탄 자치공화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관 등 9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후, 다게스탄 데르벤트의 유대교 회당과 정교회 성당에 괴한들이 침입해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또 다게스탄 수도 마하치칼라에선 괴한들이 경찰서를 습격해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다게스탄 당국은 두 건의 총기 난사로 경찰관 7명과 정교회 신부 1명 등 9명이 숨졌고, 25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