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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단독] '주요부품' 사라진 새 전기차...法 "기아, 위자료 지급하라"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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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년 전, YTN은 기아의 신형 전기차가 중요 부품이 빠진 상태로 공급됐다는 사실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최근 법원이 기아에 위자료를 지급하도록 판결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소비자 불편을 인정하면서도 법원은 '차량 자체의 하자는 아니'라고 판단해 숙제를 남겼습니다.

김철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22년, 기아의 신형 전기차 EV6가 핵심 부품인 배터리팩을 고정하는 볼트 없이 고객에게 인도된 사실이 YTN 보도를 통해 처음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