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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산유국도 단전...기록적 폭염에 전력 공급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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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구촌이 펄펄 끓으면서 전력 공급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늘어나는 냉방용 전력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차질을 빚는 나라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많은 국가에서 올여름 전력수요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유투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50도에 육박하는 폭염에 시달리는 중동의 쿠웨이트가 순환 단전에 들어갔습니다.

3개월 단기계약을 맺고 오만과 카타르에서 전력을 수입하고 있지만, 급증한 수요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