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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박정훈 "대통령 격노설 분명 들어"...김계환 답변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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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은 김계환 해병대사령관으로부터 해병대 수사단의 채 상병 순직 사건 조사 결과와 관련한 '대통령 격노설'을 분명히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령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채 상병 특검법' 입법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병대사령관으로부터 분명하게 대통령 격노설에 대해 들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에 김 사령관은 '대통령 격노설을 이야기한 적 있느냐'는 질의에, 자신이 공수처에 피의자로 수사를 받고 있고 이와 관련된 건 형사소송법 148조에 의거 답변드릴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