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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혹한에 멈춰섰던 전기차, 폭염에 '방전' 주행거리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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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북극 한파'가 기승을 부리며 배터리가 방전돼 줄줄이 멈춰섰던 전기차들.

설상가상으로 충전기마저 얼어붙으며 차주들이 크게 고생을 했었는데요.

[전기차 운전자]

"충전하려고 10시간 기다렸어요. 지금 충전 가능한 기기는 3개밖에 없네요."

이번엔 폭염과 열돔현상으로 또다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35도 이상 고온에서 전기차의 주행거리가 최대 31%까지 줄어든다는 조사 결과가 나온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