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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日 남쪽에서 '이상 진로'...초강력 태풍 두려운 예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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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손가락 안에 들 만큼 강력했던 엘니뇨 현상이 올해 여름 소멸하고 하반기 들어서는 그 반대 현상인 라니냐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여름에는 돌발적이고 특이한 양상의 태풍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강남영 경북대 지리학과 교수는 19일 기상청에서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개최한 `여름철 위험기상 대비 기상 강좌`에서 "서태평양 지역 (수온)이 엘니뇨 때는 상대적으로 약해야 하는데 이번에는 계속 고온이 유지됐다"며 "이런 상황에서 엘니뇨가 빠지고 라니냐가 오면 (서태평양은) 고온에 고수온이 더해지는 환경이 된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