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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尹, '채 상병 사건' 이첩 당일, 국방차관·국방비서관에게도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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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해병대 채 상병 사건이 경찰에 이첩됐다가 회수된 당일, 임기훈 당시 대통령실 국방비서관과 신범철 당시 국방부 차관 등 실무자들에게도 직접 전화를 걸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정훈 대령 측이 항명 혐의 재판에서 통신 기록 조회 결과를 확인한 결과, 윤 대통령은 지난해 8월 2일 낮 1시 25분 개인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 임 전 비서관과 4분 51초 동안 통화한 거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