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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저출생은 국가비상사태"…예산권 가진 '슈퍼 부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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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6명대까지 떨어지면서 국가 소멸 위기가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부가 저출생을 국가비상사태로 규정하고 부총리급 부처를 신설해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송병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대통령은 고대 도시국가 스파르타가 인구 감소로 쇠락의 길을 걸었다며 저출생을 국가 비상사태로 선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저는 오늘 인구 국가 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는 그날까지 범국가적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