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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52도 폭염에 '하지' 메카 성지순례 중 570여명 사망…기후변화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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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도 폭염에 '하지' 메카 성지순례 중 570여명 사망…기후변화 여파

[앵커]

전 세계 이슬람 신도들의 연례 메카 성지순례인 '하지'가 현지시간 14일부터 닷새간 진행됐습니다.

그런데 낮 최고 기온이 섭씨 52도에 달하면서 최소 570명의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기자]

이슬람력으로 12월 초에 열리는 '하지' 행사는 올해 최고기온이 50도를 넘는 불볕더위 속에 치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