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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전세사기 피해자들 "수사 지지부진...전담수사팀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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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전국적으로 전세사기가 급증하고 있지만, 수사인력이 부족해 속도가 느리다며 관련 사건을 전담하는 수사팀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전세사기 깡통전세 피해자 경기대책위원회는 오늘(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가 늦어지는 사이 악성 임대인은 피해자들의 돈을 은닉하거나 호화 생활에 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광주지역 피해자 대표는 지난해 말 고소장을 접수하기 시작해 자체조사한 피해 규모가 이미 50억에 달하는데도,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