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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대구 낮 최고 '36도'...폭염 속 쪽방 주민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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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쪽방 주민 600여 명…생활고 속 폭염까지

선풍기조차 없이 맨몸으로 견디는 주민 많아

좁은 방 다닥다닥 붙어 환기·단열 어려운 '찜통'

낡은 건물 등 이유로 냉방 시설 설치도 어려워

[앵커]
오늘(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등 불볕더위가 기세를 더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는 낮 최고기온이 사람 체온과 같은 36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폭염 취약계층이 많은 대구 쪽방촌 현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김근우 기자!

[기자]
대구 비산동 쪽방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취약계층에겐 유독 힘든 시기인데, 그곳 주민들은 어떻게 더위를 견디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