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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자막뉴스] 197년 만에 일본에서 돌아왔던 신윤복 그림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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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삼국시대 최고의 지략가 제갈량 앞에 남만국의 왕 맹획이 머리를 조아리고 있습니다.

제갈량이 맹획을 7번 잡았다가 7번 풀어주자, 맹획이 스스로 부하가 되기로 자청했다는 '칠종칠금'의 고사를 그린 그림입니다.

그림 오른쪽 윗부분에 신윤복이 그렸다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1811년 조선 통신사들이 일본으로 갈 때 가져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2008년 개인 소장가가 일본에서 사들여 197년 만에 국내로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