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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문화연예 플러스] 하이브 "소속 연예인 항공권 불법 거래 강경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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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하이브가 소속 연예인들의 항공권 정보 불법 거래에 칼을 빼 들었습니다.

하이브는 어제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연예인의 항공권 정보를 불법 취득하고 거래한 혐의를 받는 SNS 계정 운영자들을 고소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들 중 일부는 경찰 수사에서 혐의가 확인돼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SNS를 통해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달하는 수익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일부 팬은 이렇게 유출된 정보를 스토킹 행위에 사용하거나, 연예인의 좌석과 항공편 예약을 임의로 바꾸거나 취소해 일정에 지장을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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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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