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아리랑 부르는 한국계 랍비…낯선 유대교가 말하는 행복

연합뉴스TV 서형석
원문보기

아리랑 부르는 한국계 랍비…낯선 유대교가 말하는 행복

속보
'무기징역 구형' 김용현 최후진술 "합법적 계엄, 내란으로 몰아가"
아리랑 부르는 한국계 랍비…낯선 유대교가 말하는 행복

[앵커]

어렸을 적 읽어본 '탈무드'를 빼고는 아직 우리 사회에서 유대교 하면 낯선 게 사실이죠?

유대교에서는 교회 목사 같은 성직자를 선생님이란 뜻을 가진 '랍비'라고 부르는데요.

미국 사회 최초 한국계 여성 랍비가 한국을 찾아 행복을 이야기했습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 사회 아시아계 최초 여성 랍비 앤젤라 워닉 북달.

<현장음>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미국계 유대인 아버지와 한국인 불교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북달 랍비는 어머니의 모국 한국을 찾아 한국인과 유대인 사이의 공통점에 주목했습니다.

<앤젤라 워닉 북달 / 랍비> "가족을 중요시하고, 교육열이 높죠. 또 이스라엘과 한국 두 나라를 생각하면 외세의 많은 침략으로 고통을 받아왔어요."

그러면서 한국과 이스라엘의 연대가 가져다줄 풍요를 이야기했는데, 미국과 중국에 이어 나스닥 상장 3위 국가 이스라엘의 비결로 다르게 생각하기를 강조했습니다.


<앤젤라 워닉 북달 / 랍비>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다르게 바라보는 게 이스라엘의 방식이에요. 옆에 있는 사람과 다르게 생각하고 계속 도전하는 것이죠."

다만 오늘날 한국의 저출산 문제에 대해선 우려를 나타내며 가족 간 유대와 일주일 한 번 정도의 완전한 휴식, 안식일 문화를 강조했습니다.

<앤젤라 워닉 북달 / 랍비> "단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거예요. 소파 위에서 이야기하고, 게임하고 같이 책을 읽는 것 등이죠."

물론 남성들의 육아 참여율이 높아져야 한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현재 가자지구 전쟁으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하마스를 문제 원흉으로 지목하며 팔레스타인 사람도 존엄하고 안전하게 살 권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codealpha@yna.co.kr)

[영상취재기자 : 장준환]

#랍비 #유대인 #유대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