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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재택근무하며 성착취물 사이트 운영...'이중생활' IT 전문가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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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엔 불법사이트 운영 정황…경찰에 체포돼

불법 스트리밍·성 착취물 공유 사이트 7곳 운영

재택근무·불법사이트 운영 병행 '이중생활'

월평균 130만 명 이용…5년간 1억5천만 원 챙겨

[앵커]
재택근무를 하면서 성 착취물과 불법 저작물 공유 사이트 7개를 직접 운영한 10년 경력의 IT 개발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직접 자동화 프로그램까지 만들어 사이트를 관리하면서, 손쉽게 '이중생활'을 이어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반 가정집에 들이닥친 경찰.

집주인은 당황한 듯 발뺌부터 해보지만,

"하긴 했는데, 이제 안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