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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입장도 등록도 불가"...노인 차별 논란 벌어진 호텔 헬스장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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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호텔 헬스장에서 노인의 등록과 이용을 제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8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성구의 한 4성급 호텔 피트니스센터는 "다음 달 1일부터 만 76세(1949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부터 적용) 이상 고객은 회원 등록과 일일 입장이 불가하다"는 안내문을 내걸었습니다.

센터 측은 "현재 이용 중인 만 76세 이상 회원은 안전사고에 대해 본인이 책임지겠다는 확인서와 가족 동의서를 제출하면 등록 종료 기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재등록은 불가하다"며 "확인서와 가족 동의서 미제출 시 환불 조치와 함께 탈퇴된다"고 안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