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 20분쯤 경북 구미시 상모동의 한 대형 마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새벽 근무 중이던 직원 2명이 있었지만,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고 1층짜리 건물 250여㎡가 모두 불에 탔습니다.
소방은 화재 진압 차량 등 20대와 30여 명의 대원을 투입해 1시간여 만에 가까스로 큰 불길을 잡았지만 완전히 불을 끄는 데까지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건물 내부에서 불길이 시작된 거로 보고 마트 직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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