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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美 대법원 "먹는 낙태약 접근권 유지하라"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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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 대선에서 낙태권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보수 우위의 연방대법원이 '먹는 낙태약'에 대한 접근권을 유지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미국 연방대법원은 현지 시간 13일 낙태 반대 단체들과 의사들이 미페프리스톤을 사용하기 쉽게 한 식품의약국의 결정에 문제를 제기한 것과 관련해 소송할 법적 자격이 없다며 만장일치로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미페프리스톤은 먹는 임신중절 약으로, 현재 미국에서 이뤄지는 낙태의 절반 이상에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