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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日, 사도광산 '근대 유산' 제외..."강제 징용 은폐 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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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이코모스, 사도광산 등재 '보류' 권고

"기타자와 지구 제외하고 모든 기간 역사 다뤄야"

日, 1800년대 후반 위주 근대유산 구역 제외키로

[앵커]
일제 강제 동원의 상징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을 추진하는 일본이 핵심 근대 유산은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유네스코 자문기구의 권고를 수용하는 모양새를 취한 건데 강제 징용 역사를 지우려는 시도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일본의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에 대해 지난 6일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이코모스는 보류를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