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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병·의원 4%만 휴진 신고...잇단 불참 선언에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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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교수들 "환자 마음 헤아리지 못했다"

"중증·희귀질환 치료에 차질 없을 것"

휴진 신고 병·의원 1,463곳…전체 4% 수준

"의대생 유급 막기 위해 비상 학사 운영"

[앵커]
집단휴진에 참여하겠다며 휴진을 신고한 전국의 병·의원이 천 4백여 곳, 전체의 4%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의사협회의 동참 호소에도 '환자 곁을 지키겠다'는 의사들의 선언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분만병원과 아동병원에 이어 뇌전증 전문 교수들은 "차라리 삭발하라"며 집단휴진을 비판했습니다.

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의사협회 집단 휴진 동참에 이어 무기한 휴진을 선언한 서울대병원 교수들은 환자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