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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폭발인 줄"...2층에서 날아와 박힌 차량에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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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위로 날아든 SUV…주택·상가 '날벼락'

호텔 주차 빌딩 2층에서 추락…지붕·외벽 파손

60대 운전자 부상…식당 주인 놀라 쓰러져

[앵커]
제주의 한 호텔 주차장 2층에서 차량이 난간을 뚫고 건물 밖으로 추락해 60대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차량이 식당과 주택 위로 떨어지면서, 폭발이 난 듯 날벼락을 맞은 식당 주인은 놀라 쓰러졌습니다.

오선열 기자입니다.

[기자]
영업 준비가 한창인 제주의 한 식당입니다.

식당 뒤편에 갑자기, 부서진 콘크리트와 철근 등 건축 자재들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폭발이 날까, 주방에서 가스 밸브를 잠그고 서둘러 빠져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