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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중국산 인삼 섞어 '100% 국내산' 둔갑...업체 3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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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중국산 인삼 분말을 혼합한 가공식품을 100% 국내산으로 표시해 수십억 원어치를 판 업체 3곳을 적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10달에 걸쳐 중국산과 국산 인삼을 7대 3 비율로 혼합하고 발효한 뒤 원산지가 100% 국내산인 것처럼 속여 49억 원어치를 판매한 혐의입니다.

특히 업체별로 원료 조달이나 1차 가공, 유통 판매와 자금 조달 등 역할을 나눠 범행하고, 적발 뒤에는 말을 맞추거나 장부를 조작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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