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보통 안정적인 목회 활동을 위해 교회 재산인 사택에서 담임 목사가 거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사택이 금품 수수 등의 비리로 물러난 전 담임목사에게 넘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사택, 강남 아파트로, 전세 임차 보증금만 무려 10억 원이 넘는 곳인데,
이 전세보증금과 정확히 일치하는 금액이 교인들이 한푼 두푼 모아 낸 선교비에서 송금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이름만 대면 알 만한 대형 개신교 교단에 소속된 교회라는데, 대체 어떤 종류의 '선교'였을까요?
YTN 나경철 (nkc80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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