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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세기의 결혼'이 '세기의 이혼'으로…"최 회장, 일부일처제 존중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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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은 미국 유학 중 만나 1988년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대통령의 딸과 재벌가 장남의 결합이라 '세기의 결혼'으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최 회장이 9년 전 혼외자의 존재를 밝히면서 이혼 소송으로 이어졌고, '세기의 이혼'이 됐습니다.

박한솔 기자입니다.

[리포트]
재판 후 노소영 관장 측은 재판부에 감사하다고 했습니다.

김기정 변호사 / 노소영 관장 측
"혼인의 순결과 일부일처제 주의에 대한 헌법적 가치를 깊게 고민해 주신 아주 훌륭한 판결이라고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