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오늘 촛불집회‥복지부 "총파업 예의주시"

대한의사협회가 오늘 밤 서울과 부산 등 전국 6곳에서 정부의 의대 증원 강행을 비판하는 촛불집회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 의사협회 차원의 의료계 총파업이 선언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와 주목됩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촛불집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관련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간호사와 요양보호사 등 의료계 종사자들로 구성된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는 입장문을 내고 "의사들이 사망선고 집회를 할 때가 아니라 의료를 살리기 위해 진료 정상화와 대화에 나서야 할 때"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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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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